일교차 심할 때.. 운동 전 주의

무더위가 사라지고,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운동이라는게 여름은 더워서 못하고,
겨울은 추워서 하기 싫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요즘은
운동 멀리하던 분들도
막 운동계획을 세우는
그런 날씨이죠~

요즘 같은 환절기 일교차가 심할 때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흔들리고 있다고 해요.

특히, 운동전
심혈관계나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한다고 하는데요.

일교차가 커지면서 심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 및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래요.

어떤 연구 결과에는 심혈관 질환자가
일교차가 1도 증가할 때마다
사망률 또한 0.7~1.9% 늘었다는
결과가 나왔데요.

아직 그리 큰 일교차는 아니지만,
하루하루 기온이 달라지는 요즘
주의하셔야 하겠어요.

우리몸의 면역력을 높이려면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을
꾸준히 하면 엔도르핀이 증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낮은 기온에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분들이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고 하니, 너무 이른 시간은
피하셔야 할 것 같아요.